그러려니 합니다.
조금 더 초연해지기
나에게 더 관대해지기
더 뻔뻔하게 사는 사람들을 생각하기
그러면서,
이정도면 양반이지 읊조리기
그리고 남들은 나에게 그리 관심 있지 않다는 걸
상기하기

왜 알면서도
작은 스트레스에 마음이 패일까 생각하다가 또
그래 안 그런 인간이 어딨겠느냐 생각합니다.

그래서 이렇게 알고 있는 내용을
생각하고 복기하고
가끔은 이렇게 글로 새기면서
한번 더 내 마음을 다독입니다.

이만하면 됐습니다.
잘 했습니다.
저도,
우연히 이 글을 마주친
당신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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